안녕하세요 해피뮤뮤입니다.
추울 때는 과일이 별로 생각나지 않았는데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상큼한 과일이 생각납니다.
상큼한 과일하면 키위가 떠오르고 키위 하면 그린키위, 골드키위를 떠올립니다.
그런데 이번에 마트에 갔을 때 신기한 키위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제스프리 루비레드 키위입니다.
패키지에 크게 16Brix라고 적혀있습니다.
요즘 마트 과일 코너에서도 Brix(브릭스)라는 단어가 많이 보입니다.
Brix가 궁금해서 잠시 찾아봤는데 액체에 녹아든 당의 농도를 대략적으로 정하는 단위라고 합니다.
독일의 수학자이자 엔지니어 Adolf Ferdinand Wenceslaus Brix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과거 뉴스 기사들을 살펴보면 보통 과일은 보통 11브릭스 정도라는 내용을 보면
루비레드키위의 16브릭스는 당도가 높은 편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제스프리 홈페이지에서는 제스프리 키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루비레드 키위는 안토시아닌, 비타민C 등 항상화 성분이 풍부하고, 붉은 과육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또한 베리류의 부드러운 달콤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스프리 썬골드키위는 비타민C,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라고 하며,
그린키위는 식이섬유와 천연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액티니딘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를 돕고 위장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키위라도 똑같은 키위가 아니라는 것도 이번 기회를 통해 배웠습니다.
그럼 이제 패키지를 열고 루비레드 키위를 먹어봅니다.
기분 탓인지 개인적으로 골드키위나 그린키위보다는 조금 사이즈가 작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까슬까슬한 겉껍질이 아니라 미끈미끈한 편이었습니다.
한 팩에 8-11입이 들었다고 했는데 10입이 들어있었습니다.
루비레드 키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습니다.
딱 봐도 루비레드 키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약간 덜 익은 키위는 단면이 초록빛이 더 강하지만 잘 익은 루비레드 키위는 붉은 과육을 볼 수 있습니다.
루비레드 키위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에 대한 설명에서 자주 들었던 단어입니다.
그래서 루비레드 키위가 붉은색이 나는 건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맛은 딸기? 베리맛+키위맛이 함께 어우러진 맛이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어서 또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루비레드 키위는 20여 년에 걸쳐 제스프리가 개발한 키위 품종이라고 합니다.
구매 가능 시점은 매년 상이할 수 있지만 3월 ~ 5월 사이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정 기간만 판매되므로 더 특별하게 느껴져 먹을 수 있을 때 자주 먹고 싶습니다.
▼ 아래 링크에서 제스프리 루비레드 키위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ubyred Kiwifruit - Zespri Korea
www.zespri.com
홈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면 할인된 가격인 7,99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온라인 주문 시 픽업으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루비레드 키위가 궁금하신 분들은 홈플러스 세일할 때 구매하셔서 드셔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제스프리 레드루비 키위 관련 글을 마치겠습니다.
※ 직접 내돈내산으로 이용하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