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여행 에버랜드 오픈런 교통편 자유이용권 등록 스마트줄서기 동반인 등록

 

 

최근 에버랜드를 갔다 왔습니다.
오래전에 가보고 이번에 가려고 찾다 보니 변화가 있었습니다.
'솜사탕' 멤버십 프로그램과 스마트줄서기' 시스템이 생겼고,
인기 있는 어트랙션은 금방 마감이 되므로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어렵다고 해서 공부를 하고 출발했습니다.

 

 
오늘은 에버랜드를 가기 전 준비했던 내용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 에버랜드 할인
에버랜드 이용권은 종일권, 정기권이 있고 제휴 할인카드를 통해 할인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검색하면 이용권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 전 검색을 통해 종일 이용권을 구매했습니다.
방문일 지정 상품도 있었고, 기간 내에 평일/주말/시즌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한 상품도 있었습니다.
이용권을 구매할 때 정확히 언제 갈지 날짜를 확정할 수 없어서 기간 내에 사용 가능한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사진 출처: 에버랜드(https://www.everland.com)

 
방문일 지정 상품을 구매하거나, 제휴사 할인, 제휴카드 할인을 받을 때
시즌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으므로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시즌 캘린더를 통해 요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앱 - 전체메뉴 - 이용요금/프로모션 - 이용요금 -시즌 캘린더보기)
 
4월 22일 기준 홈페이지에 제휴사 할인은
우리WON뱅킹 프로모션, KB Pay 프로모션, KT멤버십 프로모션 등 여러 프로모션이 있으니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에버랜드 홈페이지/앱 - 전체메뉴 - 이용요금/프로모션 - 제휴사 할인)
 
 
■ 이용권 등록하기

이번 방문은 검색해서 이용권을 구매 후 문자로 쿠폰번호를 받았습니다.

쿠폰번호를 받으면 주의사항에 미등록 시 일부 시설의 예약/탑승이 제한될 수 있다고 하니 입장 전 에버랜드 앱에 이용권을 등록해야 합니다.

(에버랜드 앱 - 에버포켓 - 이용권 - 등록하기 -예약번호(QR코드) 입력하기)

문자로 받은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등록이 됩니다.

 
 
■ 스마트줄서기 
일부 시설은 오전에 스마트줄서기를 하고 오후 2시부터 현장 줄서기로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 바오 하우스, 판다월드가 스마트줄서기를 운영하며,

주말/휴일은 레이싱코스터, 범퍼카, 롤링엑스트레인, 썬더폴스, 페스티벌트레인, 슈팅고스트, T익스프레스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1. 입장 전 에버랜드 앱에 이용권을 등록하기
2. 입장 시 앱에 등록된 이용권을 QR을 제시하기
3. 입장 후 앱 하단의 스마트줄서기 탭을 선택하기
4. 앱에 등록된 입장 완료 이용권 매수 만큼 스마트줄서기가 가능.
5. 스마트줄서기는 그룹별 1개씩 가능하며, 예약된 시간에 이용 가능.

위의 1-5번은 에버랜드 2024년 3월 15일 게시된 파크 입장 및 스마트줄서기 안내 공지사항에 나온 방법입니다.

저는 앱 하단에 있는 Info/Map을 눌러 스마트줄서기를 이용했습니다.

시설 1개를 선택하면 QR을 직원분이 찍은 후 또 다른 시설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개장 전 미리 줄을 서지 않으면 오픈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스마트줄서기 마감이 된다는 글들을 보고 오픈런을 했습니다.
에버랜드 운영시간은 오늘의 파크 안내에서 운영시간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날씨도 함께 확인 가능합니다.
10시에서 22시 운영시간인데 개장 전인 오전 8시에도 많은 분들이 계셨고, 대기시간이 길어지니 돗자리와 폴딩체어를 가지고 오셨어요.
9시 50분부터 입장할 수 있었고, 일찍 온 덕분에 9시 50분 바로 입장 후 1순위 로스트밸리를 선택했습니다. 
2순위로 사파리를 선택하고 싶었는데 로스트밸리 운영 시작 시간인 10시 30분에 QR을 찍을 수 있어서 이미 사파리는 마감이었습니다. 사파리는 포기하고 선택 가능한 판다월드 선택을 했습니다.
판다월드는 스마트줄서기를 이용해 120분(2시간) 후 입장 가능했습니다.
로스트밸리를 나와서 시간이 중간에 비어 아마존익스프레스 대기가 60분이라 기다렸다가 탑승했습니다.
 
 
■ 동반인 등록하기
일행의 이용권을 계정 하나에 등록하면 끝나는 줄 알았는데 동반인 등록을 해야 한 명이 대표로 스마트줄서기를 할 수 있다고 해서 동반인 등록을 진행했습니다.
(에버랜드 앱 - 에버포켓 - 이용권 - 동반인 관리 )
 
동반인을 추가하려면 이용권이 있는 동반인 초대와 내 이용권을 사용해 동반인 초대가 있습니다.
이번에 이용권을 제 계정에 모두 추가했기 때문에 '내 이용권을 사용해 동반인 초대'를 진행했습니다.
 
'내 이용권을 사용해 동반인 초대'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옵션이 등장합니다.
 
1. 아이디/휴대전화번호 검색
2. 멤버십 바코드 스캔
3. 주소록 검색
 
3가지 옵션 중 휴대전화번호 검색을 클릭했습니다.
하지만 동반인들이 앱에 가입 전 휴대전화번호 검색을 하면 나오지 않습니다.
동반인들이 앱에 가입해야 초대할 수 있는 목록에 나옵니다.
목록에 있다면 동반인 정보를 클릭 후 '동반인 초대'를 클릭합니다.
 
초대를 하고 동반인이 초대 수락을 해야 동반인 등록이 완료됩니다.
완료가 되었다면 이용권 화면에서 본인은 보라색, 동반자는 초록색으로 보입니다.
동반인 계정에도 동반자들 이용권이 모두 보입니다.
 
에버랜드에 도착하면 한 명씩 휴대폰을 보여줄 필요가 없고,
대표자 한 명이 화면에서 이용권을 넘기면서 QR을 보여주면 직원분이 QR을 확인합니다.
 
 
 ■ 뚜벅이 에버랜드 교통편 
뚜벅이라 에버랜드 가기 전 오픈런을 위해 길찾기를 통해 최단 시간에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서울에서 갈 수 있는 방법은 지하철, 버스, 셔틀버스가 있었는데 버스를 선택했습니다.
버스 중에서도 5002번이 배차시간이 짧고 소요시간도 짧았습니다.
5002번 배차시간은 10~15분 정도이며, 소요시간은 48분 정도 예상됩니다.
강남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을 하면 주류성빌딩 앞에서 탑승하면 됩니다.
버스정류장 이름은 신논현역.주류성빌딩입니다. 파이브가이즈가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하차홈)에서 하차해서 정문까지 걸어가면 됩니다.

 
■ 충전돼지
에버랜드에서 앱을 사용해 스마트줄서기도 해야하고, 사진도 찍어야 하고, 일행과 떨어져 있다면 통화도 많이 해야 하는데 그럼 휴대폰 배터리가 부족할 일이 생깁니다.
보통 보조배터리를 가져가시겠지만, 혹시 놓고 가셨다면 급하게 필요할 때 이용하면 좋습니다.
이전에 뚜벅이 여행할 때 보조배터리가 갑자기 고장 났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조배터리를 대여했던 적이 있는데 에버랜드에서도 대여할 수 있었습니다.

 
 

충전돼지라는 앱을 이용해서 위치를 확인한 후 대여 가능합니다. 내돈내산했습니다.
에버랜드 스카이크루즈(상단)에 있는 충전돼지를 이용했습니다.
앱 하단 지도를 클릭해서 에버랜드를 검색하면 에버랜드에 위치한 충전돼지 위치와 대여 가능한 수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1,500원 초기 결제가 되고, 1시간당 1,500원이 추가됩니다.

 

뚜벅이로 에버랜드를 가실 예정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직접 내돈내산으로 이용하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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