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피뮤뮤입니다.
충남 공주에 갈 일이 생겨 용산역에서 KTX를 탑승했습니다.
표를 예약해둬서 발권기에서 종이표를 뽑으려고 했는데
라차라는 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해서 발권기에서 예약한 표를 뽑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라차에서 온 알림톡을 다시 보니 라차에서 예약한 표는
매표창구에서 발권/교환 필요 없이 톡으로 온 승차권을 가지고
해당 좌석에 탑승하면 된다고 적혀있어 기차 시간도 남아서 용산역 대합실을 한번 둘러봤습니다.
특산물을 파는 곳도 있고 카카오 캐릭터들이 여행 가는 컨셉으로 포토존도 꾸며져있었습니다.
귀여워서 라이언과 춘식이를 담아왔습니다.
기차 탑승 전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탑승해야 하는 열차 정보가 전광판에 표시가 됩니다.
이 사진을 찍을 때는 전광판에 탑승해야 할 열차가 보이지 않아
언제 뜨나 기다렸는데 알림판에 열차 이용 안내가 붙어있었습니다.
열차 이용 안내
열차 승강장 번호는 출발 15~20분 전 전광판에 표출됩니다.
열차 이용객께서는 전광판 타는 곳 번호 확인 후 승강장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근처에 꽃집과 롯데리아, 뚜레쥬르, 코레일 라운지, 삼진어묵, 미가오니기라즈 등 다양한 매장이 있습니다.
대합실 전광판에 승강장이 보여 확인 후 승강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표지판을 보면 정말 여행이 시작되는구나 싶어서
기차 여행을 할 때마다 해당 역 이름이 적혀있는 이 표지판을 기념으로 찍어둡니다.
탑승한 열차는 KTX 505입니다.
열차는
용산 ▶ 광명 ▶ 오송 ▶ 공주 ▶ 익산
▶ 전주 ▶ 남원 ▶ 곡성 ▶ 구례구 ▶ 순천
▶ 여천 ▶ 여수EXPO
운행합니다.
용산에서 공주까지는 1시간 2분이 소요됩니다.
예약한 좌석은 4인 동반석으로 순방향과 역방향이 마주 보고 있는 좌석입니다.
맞은편에 예약이 되어있다면 다른 승객과 마주보고 앉아야 합니다.
콘센트가 필요했는데 예약한 좌석 뒤쪽 좌석에 있어 자리를 한 칸 뒤로할 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용산역에 충전돼지가 있다고 해서 빌리려고 했는데 충전돼지가 안 보였습니다.
'모바일타워'라는 보조배터리 대여기가 있었는데
빌리려고 했더니 잔여 보조배터리가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열차에 탑승했는데 배터리가 충전이 필요해서 찾아보니
열차 내 자판기에 배터리 충전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자판기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자판기 휴대폰 충전은 유료 충전 서비스로 1,000원 카드 결제를 하면
30분 동안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충전 속도가 너무 느려서 아주 급할 때만 사용할 것 같습니다.
충전하는 동안 다음번 탑승 때는 콘센트 있는 자리로 꼭 예약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핸드폰 충전하고 자판기에 어떤 상품이 있나 궁금해서 찍어봤습니다.
생수, 보리차, 사이다, 밀키스, 스타벅스 캔커피, 콘트라베이스 페트 커피,
칸쵸, 초코파이, 약과, 쿠크다스, 맛밤, 황태채 같은
간단한 식음료와 C타입 이어폰, USB 충전케이블(3타입)을 판매중이었습니다.
보조배터리와 사과당근즙은 품절인 상품도 있었습니다.
30분 충전하고 돌아와서 자리에 있는 책자를 한번 펼쳐봤습니다.
2024년 11월 1일(금) ~ 11월 3일(일)
해남군 삼산면 도립공원 잔디구장 일원에서 해남미남축제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어떤 축제인지 궁금해서 잠시 검색해 봤습니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활용해
해남의 멋과 맛을 알리는 행사로 매년 가을에 개최한다고 합니다.
코레일톡 앱에서 관광택시를 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주도 있는지 찾아봤는데 이용역 선택 창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앱에서 관광택시 이용역은
수원, 대전, 부산, 전주, 남원, 곡성, 순천, 여수EXPO,
하동, 충주, 홍성, 서천, 제천, 단양, 영주, 영천,
강릉, 영월, 태백, 춘천, 포항, 영덕, 안동
중에서 선택 가능했습니다.
앱에서 관광택시 탭을 누르면 가을 여행 이벤트로
9월~11월 이용고객 대상 추첨으로 관광열차 무료 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톡 (지역사랑여행 - 추천이벤트)를 참조하라는 팝업이 뜨는데
앱에서 추천이벤트 페이지를 확인하면 이미지에 있는 책자 내용 보다 조금 더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맘편한 코레일 10월부터 KTX 일반실과 일반 열차까지 40% 운임 할인을 확대 운영합니다.
'맘편한 KTX'는 '맘편한 코레일'로 이름을 바꿨으며,
기존에는 임산부와 동행하는 1인까지 KTX 특실 좌석을 일반실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여기에 KTX(일반실)와 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 운임을 40퍼센트 할인하는 혜택까지 더했다고 합니다.
할인 기간
임산부로 등록된 날부터 출산 예정일 또는 출산일에서 1년 후까지입니다.
정부24 홈페이지의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하거나,
임신확인증과 신분증을 소지한 후 코레일 역 창구에서 신청해 혜택을 이용합니다.
임산부의 날이 있는 10월에 운행하는 열차부터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1시간 정도 달려 공주에 도착했습니다.
기차에 탑승객들이 많았는데 공주역에서는 많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공주역은 시내에서 많이 떨어져 있고, 비용도 고속버스가 저렴하기 때문에
공주에 오시는 분들은 고속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중간에 다른 볼 일을 보고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왔습니다.
공주시 버스 정보는 '공주시 버스정보시스템' 사이트 에서 확인이 가능하긴 한데
네이버 버스 정보와는 배차간격이 차이가 있었습니다.
네이버 버스 정보가 최신 정보에 가까운 듯합니다.
공산성에 가기 전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산성시장 쪽으로 왔습니다.
산성시장은 처음 가봤는데 평소에 못 보던 모종을 판매하는 가게도 구경했습니다.
간단하게 칼국수를 먹으려고 초가집이라는 가게를 가려고 했는데 대기 줄이 길어서 포기하고,
공산성 근처 맛집을 검색해서 추어탕으로 메뉴를 바꿨습니다.
메뉴를 바꿨는데 오히려 좋아!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공산성으로 가려고 발걸음을 옮기는데 거대한 동상이 있었습니다.
이 동상은 무령왕 동상이라고 합니다.
공산성은 성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입장료가 있습니다.
온누리 공주시민 가입자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KTX를 탑승해서 공산성을 무료로 관람했습니다.
무인 발권기가 있어 발권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표소에 관람료 무료 및 감면 안내 내용에
공주역을 이용하여 국가유산을 관람하는 사람은 무료 대상에 해당된다는 문구를 보고
매표소에 말씀드리고 KTX 표를 보여드렸더니 결제 없이 관람권을 주셨습니다.
KTX를 탑승하시는 분들은 꼭 탑승권을 매표소에 보여드리고 무료 관람을 놓치지 마세요.
매표소에서 표를 발권할 때 멀리서 행사를 안내하는 방송이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어떤 행사인지 궁금했는데 '웅진성 수문병 근무 교대식'이 안내방송이었습니다.
표를 보여드리고 올라가니 교대식이 진행되고 있었고 주변으로 많은 관람객이 있었습니다.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중 공산성을 배경으로
'웅진성 수문병 근무 교대식'을 진행합니다.
이 교대식은 역사적 고증 아래 제작된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서
당시 왕성을 호위하던 수문병의 근무를 재현한다고 합니다.
서울로 돌아가는 버스 시간을 고려해서 행사를 다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동하기 전 깃발을 들고 계시는 모습이 멋있어서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행사 내용과 동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근무교대식은 전열정비 - 근무대형이동 - 본공연으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 아래 링크(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교대식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2024 웅진성 수문병 근무 교대식> 공연/행사 | 문화관광축제:대한민국 구석구석
korean.visitkorea.or.kr
성곽길을 따라 걸으면 아래로 공주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공산성 서문에서 공주 시가지를 바라보면
공산성 정면으로 조선시대 천주교인들의 순교지인 황새바위가 있고,
그 뒤편이 무령왕릉이 있는 송산리 고분군이라는 안내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측 강가의 언덕에는 백제시대 제사유적인 정지산 유적이 있고,
그 주변의 금강변에 공주의 옛 이름인 '고마'의 유래가 담기고,
배가 닿았던 '고마나루'가 있습니다.
또 공산성 서문 앞 광장은 음식점과 상점이 많이 있지만
본래 공주 특산물이었던 미나리를 재배하는 '미나리꽝' 지대였다고 합니다.
안내판을 보니 공주의 옛 이름도 알게 되고,
지금은 음식점과 카페가 있는 곳이 미나리를 재배했던 곳이라는 정보까지 알 수 있었습니다.
성곽길은 따로 난간이 없고 조그마한 추락주의 표시만 있기 때문에 관람객 스스로 주의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조금 더 걷다 보면 제민천교에 대한 안내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오면서 봤던 천이 있었는데 그곳이 제민천교였던 것 같습니다.
공주를 가로지르는 제민천은 공주의 역사의 흔적이자 삶의 터전으로
금강의 물줄기를 따라 공주로 깊이 흘러 들어와 그 이름처럼 백성들과 함께 한 하천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름 폭우 때면 제민천이 범람하고 다리가 떠내려가는 일이 자주 있었는데,
1817년(순조 17)에도 많은 비로 제민천이 범람하여
제민천 다리가 떠내려가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때 공사에 필요한 3천여금이라는 막대한 액수를 걱정하던 사람들은
충청 수영과 공주 관아에 비축해둔 군량미,
그리고 고을 사람들이 모은 기부금으로 제민천교를 다시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공산성 서문 앞으로 옮겨진 제민천교영세비는 당시의 사실을 자세히 기록하여,
공주 사람들의 슬기와 정성이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라며 세운 비석이라고 합니다.
정말 한마음 한뜻으로 백성들의 손길이 닿은 의미 있는 제민천교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래 링크의 동영상에서 문화해설사님 공산성에 대한 자세한 해설을 볼 수 있습니다.
공산성 해설활동 > 문화관광해설영상 > 관광도우미 >
관광도우미공주 문화관광
www.gongju.go.kr
길을 따라 걷다가 평지를 만났습니다.
여기에서는 공산성 백제 목곽고에 대한 안내판을 만났습니다.
백제 목곽고는 식품이나 물품 등을 보관하기 위해 백제시대에 나무로 만든 지하 저장 시설입니다.
목곽고의 위치는 공산성 왕궁 터 서북쪽이며,
윗부분은 가로 4.6m에 세로 4.2m인데
아랫부분은 가로 3.8m에 세로 3.3m로 아래로 내려갈수록 좁아지는 모습입니다.
목곽은 네 모서리와 긴 변에 각각 1개씩 모두 6개의 나무 기둥을 박고 기둥 바깥으로
두께 3~5cm, 너비 13~15cm 이상의 두꺼운 나무판을 연결하여 만들었습니다.
목곽고 안에 기와가 많이 쌓여 있는 것으로 보아 목곽고 위를 기와지붕으로 덮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형태의 목곽고는 백제 사비 시기의 부여 관북리 유적에서 확인된다고 합니다.
독특하게 공산성 안에 '영은사'라는 절이 있었습니다.
궁금해서 영은사를 가리키는 표지판 방향으로 걸었습니다.
기와 담장을 따라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영은사에 갈 수 있습니다.
내려가기 전에 사진으로 영은사를 담았습니다.
방문했을 때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하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영은사는 조선 세조 4년(1458)에 세워진 사찰로 묘은사로 불렀다가
이괄의 난(1624) 때에 이 절에 피신한 인조가 은석사라 하였다가 다시 영은사로 고쳤습니다.
광해군 8년(1616)에는 이곳에 승장을 두어 전국의 사찰을 관할하였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때에는 승병의 합숙소로 사용되었고,
여기서 훈련된 승병은 영규대사의 인솔 아래 금산전투에 참여하였습니다.
영은사 부근에서는 통일신라시대 불상 6구가 출토되어
조선시대 이전에도 이곳 사찰이 존재했었음을 짐작게 하는데,
백제시대부터 사찰이 있었다는 설도 있다고 합니다.
규모가 작지만 단아한 모습의 원통전(문화재자료 제51호) 내부에는
목조관음보살좌상(유형문화재 제160호)이 모셔져 있으며,
청동범종(유형문화재 제161호), 아미타후불탱화(문화재자료 제376호),
칠성탱화(문화재자료 제377호)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작지만 문화재의 가치가 큰 사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영은사를 방문한 기념으로 기와불사도 하고 왔습니다.
앞에 이미 많은 분들이 소원을 담은 기와를 작성하셨습니다.
1장에 만 원을 결제하고 기와불사를 할 수 있습니다.
결제 방법은 무인으로 현금을 넣거나 계좌 입금을 할 수 있습니다.
기와불사 하는 곳 정면으로는 금강을 볼 수 있는 금강뷰가 펼쳐집니다.
방문 전에 비가 왔었는지 방문한 날은 강물이 흙탕물로 보였지만 영은사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멋있었습니다.
마당에는 이렇게 웅장한 은행나무가 있어 영은사를 지키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바닥에 은행알이 많이 떨어져 있어 지금은 걸을 때 주의해서 걸어야 합니다.
고마열차
공산성을 둘러보고 나오니 대기하고 있는 고마열차가 있었습니다.
왜 고마열차일까 궁금했는데 아까 본 안내판에서 공주의 옛 이름 '고마'를 따서 지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고마열차 앞부분에 공주의 마스코트 '고마곰' 모형이 붙어있습니다.
열차를 탑승해 보고 싶었는데 서울로 오는 버스를 예약해서 탑승을 하지 못하고 사진만 담아왔습니다.
다음번에 방문한다면 꼭 타보고 싶습니다.
고마열차는 공주시 세계유산등재지구 및 주요 관광지를 왕복 운행하는 차량으로,
공산성을 출발하여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주한옥마을, 국립공주박물관을 왕복 운행하며,
주행속도는 20km 내외로 4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운행 중 한국어 해설이 지원되며, 좌석마다 비치된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설명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위생상 문제로 이어폰을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 이어폰을 소지해야 합니다.
이용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아동 1,000원이며
온누리 시민은 20% 감면 혜택이 있다고 합니다.
운행 기간
3월 ~ 11월 (주말, 공휴일, 백제문화제기간)
출발 장소(매표소)
공산성(공주시 웅진로 280)
▼ 공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고마열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 가능합니다.
고마열차 > 교통안내 > 관광도우미 >
고마열차 교통안내 관광도우미공주 문화관광
www.gongju.go.kr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추가적으로 2024년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공주 미션투어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합니다.
별도 안내받은 선정자는 여행 후 7일 이내 SNS 업로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출했던 여행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경비는 개별이 아닌 팀당 5만 원/10만 원 지급)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이므로
공주에 방문 예정이신 분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빠르게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가능합니다.
미션투어 - 공주 미션투어
msgj.mice.link
▼ KTX 할인 방법
페이북 라차 KTX 20% 할인 예매 받는 법
안녕하세요 해피뮤뮤입니다.기차여행하면 KTX가 바로 떠오릅니다.여행 시작 전 앞으로 어떤 재밌는 일이 생길지여행길을 기대하며 KTX 표를 예매를 하곤 합니다. 코레일톡에서도 이른 시간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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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밥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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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를 통해 공주시 문화관광 해설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공산성, 마곡사, 석장리박물관, 수촌리 고분군, 무령왕릉, 옛 공주읍사무소, 웅진백제역사관)
문화관광 해설사 소개 > 문화관광 해설예약 > 관광도우미 >
문화관광 해설사 소개 문화관광 해설예약 관광도우미공주 문화관광
www.gongju.go.kr
※ 직접 내돈내산으로 이용 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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